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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은 간식 3가지

by 지식창고21 2024. 2. 7.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달달한 간식류는 당 함량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간식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단맛 나는 음식 먹으면 안되나요?
당분 섭취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단맛이 강한 음료나 과자 같은 경우엔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 뿐 아니라 각종 질병 위험률 또한 높아지는데요, 따라서 하루 섭취량을 정해두고 적당량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단것을 먹고 싶다면 과일처럼 천연식품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건강한 간식으로는 어떤 게 있나요?
첫번째로는 고구마 입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로는 단호박 인데요, 단호박 역시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로는 무가당 요거트 입니다. 무가당 요거트는 설탕 대신 올리고당 또는 꿀을 첨가해도 좋고 견과류나 시리얼을 넣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당류함량이 낮으면 무조건 단맛이 안나는건가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면 당도 유지하면서 칼로리도 낮출 수 있답니다. 대표적인 대체 감미료로는 알룰로스,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등이 있고 이 중에서도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 당분으로 칼로리는 0kcal이며 혈당지수(GI) 또한 0이기 때문에 저칼로리 저당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알룰로스는 액상형 시럽 형태로 섭취 시 체내 흡수율이 높고 위장장애 및 설사 유발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분말형태로 섭취해야하며 하루 권장 섭취량은 5g 미만입니다. 그리고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보다는 소량씩 여러번 나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건 없나요?
스테비아는 국화과 식물로 잎과 줄기에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설탕의 200배 이상의 단맛을 냅니다. 다만 과다섭취시 복통유발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서 섭취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에리스리톨은 과일의 포도당을 자연 발효시킨 천연 당알코올로 몸 속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당뇨에 좋은 간식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많이 먹으면 탈이 날 수 있으니 적당한 양을 꾸준히 섭취하도록 노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