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인 무서운 질병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내시경과 초음파 검사 기술이 발달하면서 조기 발견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췌장암이란 정확히 어떤 병이고 어떻게 예방해야할까요?
췌장암은 왜 걸리는 건가요?
췌장암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입니다. 다만 흡연자에게 발병 위험이 높고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에게도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죠?
췌장암 증상은 뭔가요?
췌장암 초기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복통 또는 황달 증세가 나타난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체중감소, 식욕부진, 소화불량, 당뇨증세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치료방법은 뭐가 있나요?
췌장암 1~2기라면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지만 4기 이상이라면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쉽지 않다고 하네요.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만이 최선의 예방법이겠죠?
췌장암 자가진단 방법이 있나요?
췌장암 진단방법으로는 혈액검사, 복부초음파 검사, CT촬영, MRI 촬영등이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초음파 내시경 같은 특수 장비를 이용하거나 수술실에서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고 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에게서 별다른 이상소견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특별한 치료 없이 정기검진만을 권유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스스로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랍니다.
췌장암 검진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췌장암 고위험군이라면 1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또는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 처럼 40세 이후부터는 매년마다 꾸준히 받아야 하며 가족력이 있다면 조금 더 이른 나이부터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 식이요법이 따로 있나요?
췌장암환자에게는 고지방식이는 절대 금물이며 과일 및 채소류 섭취를 늘리고 육류섭취량을 줄여야하며 탄수화물 섭취량 역시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음식물 소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좋으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췌장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위암과는 달리 췌장암은 희귀병이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해야하는데요. 특히 40세 이상부터는 주기적인 위내시경검사 및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하니 잊지말고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