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는 생후 6개월 이전 아기를 뜻하는데요, 이 시기 아이들은 아직 눈과 코 사이의 비루관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서 눈물샘이 막혀있거나 좁아져 있어서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간혹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눈물흘림증인가요?
아기들이 눈물을 흘리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대표적으로는 눈물길이 막혀서 생기는 눈물흘림증(유루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아기들이 눈물흘림증 증상을 보이는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안과 검진을 받아보시는게 좋아요.
어떻게 치료하나요?
보통 2세 이후부터는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심한 경우에는 실리콘 관을 삽입해서 눈물길을 뚫어주는 시술을 해야될 수도 있어요. 일단 소아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상담 후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눈물샘이 막히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아기들이 우는이유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배가고파서이고, 두번째는 불편해서 입니다. 이 중에서도 많은 부모님들이 당황하시는 부분이 바로 불편해서 울때 인데요, 이렇게 불편해서 울면 대부분 엄마아빠분들이 안아서 달래주시거나 수유를 해주시죠. 하지만 이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면 너무 많이 먹여서 토하게 하거나, 억지로 재우는 행동 등이에요. 이러한 행동들을 반복하다보면 결국엔 울음소리가 커지게 되고, 소리가 커질수록 안구 주변의 압력이 높아지게 되어 눈물샘이 막히게 됩니다.
눈물샘이 막혔을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통 병원에서는 마사지를 통해서 막힌 눈물샘을 뚫어주는 시술을 진행하는데요, 마사지는 아래 사진과 같이 눈썹뼈 밑 움푹 들어간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지긋이 눌러주시면 됩니다. 다만 1~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럴때마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면 큰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답니다. 우리 모두 슬기로운 육아생활 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