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실금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소변보는 횟수가 늘어나고 화장실 가는 빈도수가 잦아진다면 혹시 나도 요실금인가?
하는 걱정이 들기 마련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요실금 증상이 있는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간단하게 나의 요실금 여부를 체크해보고 미리미리 예방하도록 합시다!
요실금은 어떤 질환인가요?
요실금은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근육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기침하거나 웃을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등 복압이 증가하면 배에 힘이 들어가면서 소변이 새어나오는 현상이에요. 여성의 40% 이상이 경험한다고 알려져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요실금 종류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요실금은 크게 절박성 요실금/복압성 요실금/복합성 요실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절박성 요실금: 갑자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배출하게 되는 상태이며 전체 요실금 환자의 60~80%를 차지합니다.
-복압성 요실금: 재채기나 줄넘기 같은 운동을 하거나 웃거나 뛸 때처럼 복부에 압력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소변이 새는 형태로서 전체 요실금 환자의 20~30%를 차지합니다.
-복합성 요실금: 위 두가지 유형이 혼합되어 나타나며 10~20%를 차지합니다.
요실금 치료방법으로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요실금 수술치료로는 TOT수술(TransObturator Tape)이라는 방법이 있으며 이는 테이프를 이용해서 약해진 요도를 받쳐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수술방식인 TVT수술 보다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빠른 미니슬링 수술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케겔운동 및 바이오피드백 요법이 대표적이고 약물치료 또한 병행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요실금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서 내가 요실금인지 아닌지 진단해보세요!